
🚀 3줄 요약
- 스페이스X와 1.5조 원 계약 체결! 헬스케어에서 우주 소재 기업으로 완벽 변신.
- 2025년 3분기 매출 30배 폭등, 2026년 흑자 전환 및 퀀텀 점프 예고.
- 단, 12월 19일 CB 물량 상장(오버행)과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은 필독!
안녕하세요! 주식 시장의 흐름을 팩트로 검증해 드리는 김사또입니다. 🕵️♂️
스페이스X가 한국 기업과 10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것도 1조 5천억 원 규모로요. 그런데 이 회사,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만년 적자에 자본잠식 위기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서 우주항공 소재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이름까지 바꿨죠. 오늘 소개할 기업은 스피어(Sphere)입니다. (구 라이프시맨틱스)
과거에는 ‘생명(Life)’과 ‘의미(Semantics)’를 다루던 회사였지만, 이제는 ‘구(Sphere)’, 즉 천체와 우주를 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만년 적자 기업이 어떻게 스페이스X의 파트너가 되었는지, 그 드라마틱한 반전 스토리를 팩트로 검증해 드립니다.
📑 목차
🔄 1. 만년 적자 기업의 대반전: 합병과 1.5조 잭팟
이 회사의 과거 성적표는 처참했습니다. 2023년 매출 17억 원에 영업손실 91억 원. 사실상 망해가는 회사였죠. 하지만 2025년 8월, 스피어코리아 흡수합병과 함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매출 폭증: 2023년 17억 원 →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약 619억 원 (30배↑)
- 사업 구조 개편: 헬스케어 비중 10% 미만 축소, 우주항공 소재 비중 90% 이상 확대.
특히 2025년 12월 11일, 84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공시되었습니다. 계약 기간이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불과 3개월 치 물량입니다. 이는 1조 5천억 원 장기 계약이 실제로 실행되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신호탄입니다.
🛸 2. 스페이스X가 한국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 (GSCM)
“왜 일론 머스크가 한국 기업과 계약했을까?” 의문이 드시죠? 핵심은 GSCM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능력입니다.
스피어는 소재를 직접 녹여 만드는 공장이 아닙니다. 우주 소재 전문 무역상에 가깝습니다. 전 세계 Tier 2 벤더(제조사)들을 관리하며, 니켈 합금이나 티타늄 같은 최고급 특수강을 구해다가 스페이스X에 ‘적시(Just-in-Time)’에 납품합니다.
스페이스X는 2024년에만 로켓을 144회 발사했습니다. 이틀에 한 번꼴입니다. 엔진이 견뎌야 하는 3,000도의 연소 온도와 영하 180도의 극저온을 버티는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공급망 관리에 특화된 스피어를 선택한 것입니다.
📊 3. 밸류에이션 & 기술적 분석
주가 급등, 과연 정당한 평가일까요? 냉정하게 숫자로 짚어봅시다.
💰 밸류에이션: PBR 5~8배의 의미
현재 스피어의 시가총액은 약 6,000억 원대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로 보면 5배에서 8배 수준입니다. 일반 제조업 PBR이 1배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주항공 프리미엄’입니다. 에이치브이엠이나 세아베스틸지주 같은 우주 소재주들도 높은 멀티플을 받고 있죠. 단, 이 높은 평가가 유지되려면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이 숫자로 반드시 증명되어야 합니다.
📈 기술적 분석: 지지선과 저항선
차트를 보면 대응 구간이 명확합니다.
- 1차 지지선 (10,000원): 급등이 시작된 지점이자 심리적 마지노선입니다. 이 가격이 깨지면 추세가 훼손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1차 저항선 (14,000원 ~ 15,000원): 전고점 매물대가 쌓여있는 구간입니다. 여기를 강력하게 돌파하면 전고점(17,280원) 탈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4. 투자자 필독: 오해와 진실 & 리스크
이 종목, 소문만 무성합니다. 김사또가 딱 정리해 드립니다.
🧐 투자자가 흔히 하는 3가지 오해
1. “1,340조 원 시장을 먹는다?” (NO!)
기사 제목의 1,340조 원은 ‘글로벌 우주 시장 전체 규모’입니다. 스피어의 계약은 1조 5천억 원입니다.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2. “여전히 헬스케어 회사 아닌가?” (NO!)
2025년 합병으로 사업 구조의 90% 이상이 우주 소재로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라이프시맨틱스는 잊으셔도 됩니다.
3. “직접 로켓 소재를 만든다?” (NO!)
스피어는 제조사가 아닙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부품을 조달하는 공급망 관리(GSCM) 기업입니다.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치명적 리스크: 12월 19일 오버행
가장 큰 리스크는 전환사채(CB)입니다. 2025년 12월 19일, 전체 주식의 약 10%에 해당하는 387만 주가 상장됩니다.
전환가액이 1,910원인데 현재 주가는 13,000원대입니다. 채권자라면 무려 7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죠. 이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가 출렁일 수 있으니, 12월 18일 전후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앞으로 체크해야 할 4가지 포인트
- 2025년 4분기 실적: 84억 계약이 얼마나 반영되는지?
- CB 물량 소화: 12월 19일 이후 거래량과 주가 흐름.
- 추가 공시: 장기 계약에 따른 후속 발주 여부.
- 스페이스X 일정: 스타십 발사 횟수 증가 여부.
❓ 5. 핵심 질문 10가지 (투자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투자 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할 핵심 질문 10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스페이스X와의 계약은 얼마나 안정적인가?
[cite_start][cite: 2] 10년+알파의 장기 계약이지만, 발사 횟수 연동형인지 품질 유지 조건이 까다로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2. 12월 CB 물량(오버행)은 어떻게 소화될까?
[cite_start][cite: 1, 2] 12월 19일 상장되는 387만 주(전환가 1,910원)는 막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있습니다. 장내 매도 시 충격이 큽니다.
3. 체질 개선은 숫자로 증명되고 있는가?
[cite_start][cite: 1, 2] 매출이 30배 폭증(17억→619억)한 것은 고무적이나, 이것이 일회성이 아님을 분기별로 증명해야 합니다.
4. 최대주주 및 투자조합의 엑시트 가능성은?
[cite_start][cite: 1]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들어온 투자조합들의 보호예수 해제 시기를 감시해야 합니다.
5. 고객사 다변화 계획은 있는가?
[cite_start][cite: 2] 스페이스X 단일 의존도가 높습니다. 블루 오리진 등 타 고객사 확보가 절실합니다.
6. GSCM 사업의 마진율은 유지 가능한가?
[cite_start][cite: 2] 중개 무역 성격이므로 원자재가 변동이나 환율에 따라 마진이 박해질 수 있습니다.
7. 적자 헬스케어 사업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cite_start][cite: 1] 적자인 헬스케어 부문의 매각 또는 구조조정 계획이 나와야 연결 이익이 개선됩니다.
8. 현재 밸류에이션(PBR 5배 이상)은 정당한가?
[cite_start][cite: 2] 2026년 흑자 전환 실패 시 고평가 논란으로 주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9.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는가?
[cite_start][cite: 1]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나 추가 CB 발행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10. 기술적 분석상 주요 지지/저항 라인은?
[cite_start][cite: 2] 10,000원 지지 여부와 15,000원 돌파 여부가 단기 트레이딩의 기준점입니다.
🏁 김사또의 최종 결론
스피어는 분명 환골탈태했습니다. 1.5조 원 계약과 매출 30배 폭등은 부정할 수 없는 호재입니다. 하지만 12월 19일 CB 폭탄은 피할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지금은 ‘몰빵’보다는 뉴스를 확인하며 대응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합니다. 숫자가 찍히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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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또는 더 날카로운 분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