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과급 1195%. 수주 잔고 10조 원. 2025년 영업이익 1조 클럽 진입 눈앞. 전력기기 업종의 압도적 1등, HD현대일렉트릭이 왜 “다른 레벨”인지 숫자로 증명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사또입니다. 😊
성과급 1195%.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기본급이 500만 원이면, 성과급만 약 6천만 원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2024년 12월 30일, HD현대일렉트릭이 발표한 숫자입니다. 2년 연속 1000%대 성과급이에요.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었으면 이런 숫자가 나올까요?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업종에서 압도적인 1등입니다. 산일전기도, 제룡전기도 각자의 영역에서 강자지만, HD현대일렉트릭은 “레벨이 다릅니다”. 시가총액 약 29조 원, 수주 잔고 약 10조 원,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 돌파가 눈앞이에요.
근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주가가 2024년 초 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올랐어요. 지금 사도 되는 걸까요? 이미 다 오른 건 아닐까요?
오늘은 HD현대일렉트릭을 완전히 해부해 드리겠습니다. 초보자 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이 회사가 왜 전력기기 1등인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 “지금 밸류에이션이 어떤지”까지 숫자로 냉정하게 분석해 드릴게요.
📑 목차
🏆 HD현대일렉트릭, 왜 “다른 레벨”인가?
전력기기 업종에는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산일전기, 제룡전기 등 여러 회사가 있어요. 그런데 HD현대일렉트릭은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1등입니다.
왜 그럴까요? 핵심은 “초고압 변압기”에 있습니다.
🔍 변압기 등급별 진입장벽
변압기는 전압 등급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장이에요. 등급이 높을수록 진입장벽도 높고, 마진도 높습니다.
배전 변압기 (22.9kV): 제룡전기 영역. 동네 전력 분배용. 진입장벽 중, 마진 중.
특수변압기: 산일전기 영역. ESS, 데이터센터 맞춤형. 진입장벽 중상, 마진 최상.
초고압 변압기 (345kV~765kV): HD현대일렉트릭 영역. 발전소↔대도시 송전. 진입장벽 최상, 마진 상.
HD현대일렉트릭이 만드는 345kV 이상 초고압 변압기는 전 세계에서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어요. 특히 765kV급은 미국 내 송전망 중 최고 전압 등급으로, 장거리 송전에 필수적인 핵심 설비입니다.
쉽게 말해서, 산일전기가 “수제 피자 전문점”이라면, HD현대일렉트릭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에요. 만들 수 있는 사람 자체가 극소수입니다.
영업이익률만 보면 산일전기(34%)가 HD현대일렉트릭(25%)보다 높아요. 하지만 “스케일”이 다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9,500억 원~1조 원. 산일전기의 5~6배 규모예요.

⚡ 초고압 변압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
HD현대일렉트릭의 핵심 경쟁력은 “초고압 변압기”입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초고압 변압기는 345kV, 500kV, 765kV 같은 초고전압을 다루는 장비예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대도시까지 보내려면, 전압을 엄청 높여야 전력 손실이 줄어듭니다. 그 역할을 하는 게 초고압 변압기예요.
💡 765kV vs 345kV 차이
765kV 변압기는 345kV 대비 송전 전압이 2배 이상 높아요. 그만큼 전력 손실이 적고, 더 먼 거리로 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난이도가 완전히 다른 레벨이에요. 전 세계에서 765kV 변압기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회사는 10곳도 안 됩니다.
2025년 9월, HD현대일렉트릭은 텍사스 최대 전력회사와 약 2,778억 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리액터 2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어요. 단일 계약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이런 초고압 변압기 계약이 계속 쌓이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잔고가 10조 원을 돌파한 겁니다.
📊 수주 잔고 10조 원, 3년 치 일감 확보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잔고를 보면, 이 회사가 왜 안정적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 2025년 3분기 수주 현황
총 수주 잔고: 약 70억 달러 (약 10조 2,852억 원) – 역대 최고
북미 비중: 전체의 66% (약 46억 달러)
3분기 신규 수주: 12억 1,200만 달러 (YoY +71.4%)
미국 누적 수주: 19억 2,400만 달러 (약 2조 8,000억 원) –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이 약 3조 원대인 회사가 10조 원의 수주 잔고를 갖고 있다는 건, 약 3년 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놓은 겁니다. 앞으로 3년간 실적이 “확정”된 거나 마찬가지예요.
특히 주목할 점은 북미 비중이에요. 전체 수주 잔고의 66%가 북미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력망 노후화 교체 수요, AI 데이터센터 확산,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구조적인 수요가 계속 늘고 있거든요.
🧐 김사또의 시선
여러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초고압 변압기 공급 부족은 203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에요. 즉,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호황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라는 뜻입니다. 이게 성과급 1195%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이에요.
🤝 HVDC: 히타치에너지와 손잡은 새로운 성장동력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어요. 2025년 10월, 스웨덴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겁니다.
HVDC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드릴게요.
🔍 HVDC(초고압직류송전)란?
보통 전기는 교류(AC)로 보내요. 하지만 아주 먼 거리(수백 km 이상)로 보낼 때는 직류(DC)가 더 효율적입니다. HVDC는 이 직류 송전 기술이에요.
특히 해상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연결할 때 HVDC가 필수입니다. 한국에서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총 11조 원 규모)이 대표적이에요.
히타치에너지는 전 세계 전압형 HVDC의 70% 이상을 공급한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에요. HD현대일렉트릭이 이 회사와 손잡은 건, HVDC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의미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사업장 내 건설 중인 신공장을 HVDC 변압기 전용 생산시설로 활용한다고 발표했어요. 기존 초고압 변압기에 더해 HVDC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는 거죠.

🏗️ 울산 + 앨라배마 증설: 4천억 투자의 의미
수주가 아무리 많아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HD현대일렉트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 증설 투자 계획
총 투자금: 약 3,968억 원 (약 4천억 원)
울산 공장: 2,118억 원 투자, 기존 부지 내 신공장 건설
미국 앨라배마: 1,850억 원 투자, 제2공장 건립
완공 시점: 2026년 완공 → 2027년 본격 가동
효과: 765kV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연 400대 → 최대 510대 (약 30% 증가)
특히 미국 앨라배마 공장 증설이 중요해요. 왜냐하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면 관세 이슈를 피할 수 있거든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 능력 확대는 리스크 헷지 전략이기도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이 증설 효과가 2026년부터 확인되고, 2027년에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 2026~2027년 실적 전망 (숫자로 보기)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앞으로 실적이 어떻게 될까요?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 돌파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어요. 4분기 영업이익만 약 2,800억 원으로 추산되거든요. 1~3분기 영업이익 6,744억 원에 더하면 9,500억 원을 넘어 1조 원에 근접합니다.
2026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1조 2,000억~1조 3,000억 원이 전망되고, 2027년에는 최대 1조 4,000억 원까지 보는 증권사도 있어요.
✅ 성장 가시성이 높은 이유
1. 수주 잔고 3년 치: 향후 3년간 실적이 사실상 “예약”된 상태
2. 초고압 공급 부족 2030년까지: 가격결정권 유지 가능
3. 증설 효과: 2027년부터 생산능력 30% 이상 확대
4. HVDC 신사업: 히타치에너지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한국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영업이익률 성장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증설 효과와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밸류에이션: 시총 29조, 비싼 건가?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2024년 초 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올랐어요. 시가총액이 약 29조 원입니다. 이쯤 되면 “이미 다 오른 거 아니야?”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PER이 28~41배 수준인데, 이건 글로벌 경쟁사(이튼, ABB 등)의 20배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증권가에서는 “그래도 저평가”라는 분석도 나와요. 왜냐하면:
💡 “저평가” 논리
1. 성장률 프리미엄: 2027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이 예상되는데, 글로벌 Peer는 한 자릿수 성장
2. 수주 잔고 가시성: 3년 치 일감이 이미 확보되어 있어 실적 불확실성 낮음
3. 초고압 변압기 희소성: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 대체 불가
제가 보기엔, HD현대일렉트릭은 “지금 당장 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성장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라고 볼 여지가 있어요. 다만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단기 조정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3가지
HD현대일렉트릭도 완벽한 회사가 아니에요.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3가지를 말씀드릴게요.
🚨 리스크 1: 밸류에이션 부담
주가가 2024년 초 대비 거의 3배 올랐어요. PER 28~41배, PBR 16배는 객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실적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 조정이 올 수 있어요. 특히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 리스크 2: 리드타임 단축 가능성
현재 초고압 변압기는 주문하면 납품까지 3년 이상 걸려요. 이 “공급 부족”이 HD현대일렉트릭의 가격결정권을 보장하는 요인입니다. 만약 리드타임이 급격히 줄어들면,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가격결정권이 약해질 수 있어요. 실적 발표 때 회사의 납기 코멘트를 꼭 체크하세요.
🚨 리스크 3: 북미 정책 변화
매출의 40%, 수주 잔고의 66%가 북미에서 나와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나 미국 전력 투자 정책 변화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앨라배마 현지 공장 증설로 일부 리스크는 헷지 중이에요.
✅ 투자 전 체크리스트
HD현대일렉트릭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분기마다 꼭 체크하셔야 할 3가지 신호를 알려드릴게요.
📋 분기별 체크 포인트
1️⃣ 수주 잔고 유지 여부
현재 약 10조 원 수준. 이게 유지되거나 늘어나면 좋은 신호,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면 주의가 필요해요.
2️⃣ 영업이익률 추이
현재 24~25% 수준에서 2027년까지 26%+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요. 이익률이 예상대로 올라가는지 확인하세요.
3️⃣ 리드타임 변화
실적 발표나 IR에서 “납기가 얼마나 걸리는지” 코멘트를 체크하세요. 리드타임이 급격히 줄어들면 공급 부족 해소 신호입니다.
🏆 시가총액
📊 수주 잔고
🎯 2025년 영업이익
🎁 성과급
⚠️ 투자 유의사항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최신 공시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 HD현대일렉트릭을 깊이 파헤쳐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업종에서 “다른 레벨”의 회사입니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압 변압기 기술력, 수주 잔고 10조 원(3년 치 일감),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전망, 히타치에너지와의 HVDC 협력, 울산·앨라배마 4천억 증설까지. 성장 가시성이 가장 높은 전력기기 종목입니다.
다만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건 사실이에요. PER 28~41배는 부담이 되는 수준이고, 단기 조정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성장을 믿고 장기 투자하는 관점이 맞을 수 있어요.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을 원하신다면 HD현대일렉트릭이 적합하고, 더 높은 성장률에 베팅하고 싶다면 산일전기를, 밸류에이션 매력과 턴어라운드 옵션을 노린다면 제룡전기를 고려해 보세요.
궁금한 점이나 다른 종목 분석 요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사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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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HD현대일렉트릭이 성과급 1195%를 준 이유는?
HD현대일렉트릭은 통상 영업이익률의 60~70배를 성과급으로 지급합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24~25% 수준이고,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1195%라는 역대 최고 성과급이 나온 겁니다.
Q2. HD현대일렉트릭이 산일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낮은데 왜 1등인가요?
영업이익률은 산일전기(34%)가 HD현대일렉트릭(25%)보다 높지만, “스케일”이 다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영업이익은 약 1조 원으로 산일전기(약 1,800억 원)의 5~6배예요. 시가총액도 29조 원 vs 4조 원으로 압도적 차이가 납니다. 초고압 변압기라는 진입장벽 최상의 영역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3.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는데, 지금 사도 되나요?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PER 28~41배는 글로벌 Peer 대비 프리미엄이에요. 다만 2027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이 예상되고, 수주 잔고 10조 원(3년 치)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습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을 감안하고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습니다.
Q4. HD현대일렉트릭의 2026~2027년 실적 전망은?
증권사 컨센서스 기준, 2026년 매출 약 4조 7,000억~4조 9,000억 원, 영업이익 1조 1,000억~1조 3,000억 원이 예상됩니다. 2027년에는 매출 5조 원 돌파, 영업이익 최대 1조 4,000억 원까지 전망하는 증권사도 있어요. 울산·앨라배마 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시점입니다.